1. 바디 하나와 렌즈 하나만을 가져가야 한다면... 35mm라는 화각대와 캐논 L렌즈라는 이름값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긴 하지만 직접 써보니 정말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렌즈입니다. 아마추어 사진가로서 바디 하나와 렌즈 하나를 들고다닌다면 당연히 이 렌즈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2. 무게감, 밸런스 일단 이 렌즈는 가볍습니다. 물론 무게는 상대적이라 이보다 더 가벼운 렌즈도 많이 있지만 제가 쓰는 R5m2에 마운트 하고 썼을때 매우 안정적인 무게감을 보여줍니다. 영상은 잘 찍지 않아서 체감하기 어렵지만 짐벌이나 다른 장비 없이 카메라와 렌즈만으로도 충분히 촬영할 만한 무게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AF VCM렌즈 답게 포커싱도 매우 빠르고 조용합니다. 가벼운 영상을 찍을때 초점을 바꿀때 매우 자연스럽고 빠르게 전환이 가능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의 시선입니다. 4. 밝은 조리개 1.4라는 조리개값은 야경촬영 할때 큰 힘을 발휘합니다. 고감도를 지원하는 기기적 성능과 밝은 렌즈가 합쳐지면서 어두운 밤에도 노이즈 걱정이나 흔들림 걱정없이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캐논아카데미 요트 촬영에 이 렌즈를 들고 갔습니다. 흔들리는 요트 위에서 어두운 밤에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5. 화질 및 총평 캐논 L렌즈인 만큼 화질은 매우 우수합니다. 다만 제 실력이 부족할 뿐. 다른 렌즈도 많이 써봤지만 취미용으로 단 하나의 렌즈를 사야한다면 이 렌즈를 추천하겠습니다. 가볍고 성능도 좋습니다.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실내에서도 그리고 저녁, 밤에도 사용 가능한 렌즈입니다.

과거 DSLR 시절의 '쩜팔'부터 쩜사, 오이만두, 알쩜팔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캐논의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L렌즈는 결과물에 있어 아쉬운 점이 거의 없었는데요. 'RF50mm F1.4L VCM'또한 L렌즈의 장점인 빠르고 정확한 AF와 전 구간에 걸친 선명한 화질을 그대로 적용한 렌즈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렌즈가 저에게 특별한 이유는 영상을 목적으로 구입한 렌즈라는 것입니다. 사진은 10년 넘게 사용했지만 영상은 거의 초보라 할 수 있는데요. 첨부한 2편의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각보다 준수한 결과물을 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샘플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4K로 촬영시 사진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F1.4가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통해 피사체가 돋보일 수 있어 안정감있는 영상미를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샘플에 사용된 사진과 영상은 모두 캐논 EOS R8과 RF50mm F1.4L VCM을 사용하여 촬영되었습니다.

R6 MARK3 예약 구매에 성공한 후에 어울리는 딱 하나의 렌즈를 고민한 끝에, 표준 화각이라고 불리는 50mm를 큰맘먹고 L렌즈로 구매했습니다. F1.2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100만원정도 더 나가는 부담도 있었고, F1.4렌즈는 VCM 렌즈이기에 가족 영상 촬영을 간간히 하는 저로써는 빠른 AF성능과 무소음의 장점을 믿고 F1.4 VCM을 픽 하게 되었습니다. 바디가 무려 300만원대인 아마추어 끝판왕 R6M3를 큰 맘먹고 구매한 저로써는 바디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줄 수 있는 렌즈라는 생각에 또 한 번 목돈 지출 ㄷㄷㄷ 오늘 지인 집에 가서 찍은 따끈따끈한 스냅샷 몇 장 올려봅니다. 인물이면 인물(솜털까지 보이는 이 맛), 풍경이면 풍경 전천후 화각 답게 어느하나 부족함 없이 즐거운 외출이었습니다. ​RF 50mm F1.4 L VCM 렌즈 잘 써보겠습니당

RF 24mm f1.4L VCM 24mm 렌즈의 경우 광각렌즈기 떄문에, 왜곡이 필연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RF 24mm f1.4L VCM의 경우 렌즈 자체의 왜곡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통해 왜곡을 해결하였습니다. VCM렌즈라는 모터 특징에 맞게 정확하면서도 조용한 포커싱을 자랑합니다. 소음과 포커스브리딩이 제어되어, 영상 촬영에 있어서 불필요한 부분들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1.4의 조리개 값을 가진 렌즈답게 배경 날림 및 보케 또한 준수한 크기와 모양을 보여줍니다. 다만 주변부는 레몬보케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타 다른 조리개값 1.4의 VCM렌즈들과 67mm의 필터구경을 통일하고, 크기 및 길이 또한 차이가 없어 짐벌 촬영 및 필터에 대한 편의를 제공합니다. 24mm의 초점거리는 35, 50, 85mm의 렌즈와 달리 많이들 선호하는 화각은 아니지만, 넓은 풍경을 보여주면서도 적당히 덜어냄을 보여줄 수 있는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1.4의 조리개를 통해 심도표현에 있어서도 훌륭한 렌즈라 생각합니다. 고화소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크롭모드를 활용하여 화각적으로 조금 집중 된 느낌의 표현 또한 가능합니다. 24mm는 저에게 있어서 35, 50, 85mm 못지 않은 메이저 화각의 렌즈로써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이번에 캐논 RF 85mm F1.4 L VCM렌즈와 함께했던 기록들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캐논 R5M2바디와 rf2470, rf70200 z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소 낮은 조리개값의 렌즈, 데일리용보다는 ‘한 방’ 있는 렌즈가 늘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중 캐논에서 85mm f1.4 렌즈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발매일에 바로 구매해 사용해봤습니다. 처음에 받자마자 느낀 점은 >85mm, F1.4가 합쳐진 렌즈가 이렇게 작다고?>, >화질이 정말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실제로 다른 vcm 라인업의 렌즈들과 크기와 렌즈 구경이 같아서 해상력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인물촬영과 풍경 촬영을 다녀보고 해당 의문은 바로 사라졌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 인물, 풍경을 촬영하며 느꼈던 점입니다. 1. 해상력 처음 렌즈를 받아보고,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해상력이 괜찮을까?” 였습니다. 막상 촬영해보니 디테일 표현이 생각보다 훨씬 깔끔했고, 최대개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잡아주더라구요🥹 2. 최대개방의 얕은 심도 f1.4의 개방은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피사체만 살짝 앞으로 끌어당긴 듯한 깊이감이 만들어지고, 배경은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듯 표현되더라구요🫠 거기에 압도적인 화질까지 정말 완벽한 렌즈였습니다. 특히 심도 덕분에 “아, 이 렌즈는 감성용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 AF VCM 모터 덕분에 포커싱은 정말 조용하고 빠르게 잡힙니다. 환경 소음이 적은 실내에서도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이동하고, 인물 촬영 시에도 원하는 지점을 정확하게 따라와요. F1.4의 얕은 심도에서도 내가 원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담아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순간적인 표정 변화나 움직임을 담을 때 신뢰도가 높아서, 촬영 내내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결국, 한 장의 힘은 렌즈가 만든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RF85mm F1.4 L VCM 렌즈는 그런 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렌즈였어요. 게다가 무게도 가벼워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고, 전체적인 빌드 퀄리티도 탄탄하게 잘 잡혀 있어 실사용에서 신뢰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RF85mm F1.4 L VCM 렌즈와 함께 평소에 사용하던 줌렌즈 만으로는 담을 수 없는 장면들을 담았고, 컴팩트하지만 한 방이 있는 렌즈라는걸 경험했습니다. 한마디로, 감성과 완성도를 모두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특별하고 임팩트 있는 한 컷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CANON RF85mm F1.4 L VCM 렌즈를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캐논의 가성비 렌즈 rf 50mm 1.8 렌즈를 사용 했습니다. 그러다가 기회가 생겨서 1.4 L VCM렌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8 렌즈보다 가격과 무게는 조금 더 나가지만, R6 Mark2 에 결합하여 사용했을 때,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가격차이가 8배 이상 나긴 하지만, 카메라를 찍으며 정말 화질과, 보케의 이쁨은 1.8 렌즈에서 경험할수 없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주로 찍는 건 인물이지만 50mm f1.4 렌즈는 풍경 찍는 기분을 업 시켜주었습니다. 그래서 틈틈히 렌즈를 장착해서 다니면서 풍경도 찍어 봐야 될거 같습니다. 야간의 인물 찍을 때 1.4의 조리개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R50바디와 RF 24mm F1.8 STM micro 단렌즈로 가족 스냅 사진과 영상을 간간히 찍는 아주 라이트한 유저로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그랬습니다,,,) 가족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긴지 어언 2년이 넘었는데, 2년 동안 찍은 사진들을 하나씩 살펴보다보니 소중한 시간이 사진으로나마 아름답게 보관되어 있는 듯 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는 말,,,어딘가 부족합니다. 제 생각을 첨언하자면 남는건 (고화질) 사진 밖에 없다,,,라고 하는게 정확할 듯 합니다 캐논으로 촬영한 사진에 2년 동안 길들여졌더니 카메라 사진은 감흥을 못 느끼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결국 제 손은 어느 순간 RF35mm F1.4 L VCM 렌즈를 결제하고 있었지요 ㄷㄷㄷ ​전에 사용하던 24mm 렌즈의 결과물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2년을 함께했는데 요즘 24mm는 제습함에 갇혀서 못 나오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역시 캐논의 L렌즈... 유튜브 영상으로 본 그 느낌 그대로...정말 엄청난 결과물에 가족 모두들 대만족 중입니다!! 최근에 찍은 자연 사진들 몇 개 공유해보면서 후기작성 마무리 해봅니다~^^

캐논 RF35mm F1.4 L VCM 리뷰: 첫 만남, 모든 순간을 담다! 좋은 시간, 좋은 풍경, 좋은 사람들과 함께 (RF35mm F1.4 첫 촬영기) 드디어 꿈에 그리던 캐논 RF35mm F1.4 L VCM 렌즈를 손에 넣었습니다! 렌즈를 구입하고 난 후, 설레는 마음으로 이 렌즈와 함께하는 첫 촬영을 친구들과의 산악회 모임에서 가졌습니다. 좋은 시간, 멋진 풍경, 그리고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의 모습을 이 렌즈가 얼마나 잘 기록해 줄지 기대가 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L 단렌즈구나!>라는 탄성을 자아내며 매우 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RF35mm F1.4, R5와의 환상적인 조합 제가 현재 사용 중인 바디는 EOS R3와 EOS R5 두 종류입니다. 이번 촬영에서는 R5에 RF35mm F1.4 렌즈를 마운트했습니다. 1. 전천후 화각: 35mm & 56mm 표준 35mm (풀프레임): 풍경을 담기에도, 인물과 배경을 조화롭게 담는 전신 샷에도 완벽한 화각을 선사했습니다. 넓은 강의 풍경과 억새밭의 가을 정취를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었죠. 크롭 56mm (R5 1:1.6 크롭): R5의 크롭 기능을 활용하니 약 56mm 화각이 나와서, 인물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35mm의 넓은 화각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50mm 대의 익숙하고 안정적인 준망원 화각으로 순식간에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 렌즈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2. 화질과 선예도: 단렌즈의 명성 단렌즈답게 화질과 선예도는 두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넓은 강가의 다리 풍경, 산등성이의 디테일, 심지어 복잡한 낙서가 가득한 벽의 질감까지도 놓치지 않고 정교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첫 촬영 하이라이트 이번 모임은 예천의 삼강나루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RF35mm F1.4 렌즈가 담아낸 그날의 기록들을 공개합니다. 풍경과 장소의 기록 삼강나루 표지판: 현장의 분위기를 담으면서도, F1.4의 개방 조리개로 배경을 적절히 분리하여 중요한 피사체(표지판)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잔잔한 강물: 35mm의 시원한 화각으로 강물에 비친 산의 그림자와 잔잔한 수면을 아름답게 포착했습니다. 억새밭과 산책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억새밭과 곡선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깊이감 있게 담아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 단체 사진: 삼강나루의 조형물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35mm의 적절한 화각 덕분에 여러 명의 인물도 왜곡 없이 안정적으로 담아낼 수 있었고, 모두의 밝은 미소를 선명하게 기록했습니다. 공간의 디테일 낙서로 가득한 실내: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F1.4의 밝은 조리개 덕분에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낙서들이 이루는 복잡한 패턴을 선명하게 기록한 것을 보니, 이 렌즈의 해상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RF35mm F1.4 L VCM 렌즈는 단순히 '밝은 단렌즈'를 넘어, 전천후 스냅 촬영의 완벽한 파트너였습니다. R5의 뛰어난 센서와 결합하여 표준(35mm)부터 준망원(56mm) 까지 소화 가능하며, 극강의 화질과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저의 주력 렌즈가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멋진 순간을 멋지게 기록할 수 있게 해 준 이 렌즈에게 정말 감사하며, 다음 촬영이 벌써 기대됩니다 RF 35mm F1.4 L VCM, 참 만족합니다. #캐논 RF35mm F1.4 L VCM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장비보다 ‘화각’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50mm, 28mm, 24mm, 85mm, 200mm… 렌즈마다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고 그만큼 결과도 달라지죠. 그래서 사진을 찍으러 나갈 때마다 “오늘은 어떤 렌즈로 세상을 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러 화각을 오가다 보니 결국 제 손에 가장 오래 남았던 건 35mm였습니다. 도시의 차가운 풍경을 담을 때도, 숲속에서 빛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순간을 포착할 때도, 35mm는 자연스럽게 장면 속으로 다가가게 합니다. 24mm처럼 왜곡이 과하게 드러나지 않아 부담이 없고, 50mm처럼 좁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치는 풍경이나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할 때, 35mm는 오히려 사람의 시야와 가장 닮아 있어 사진을 다시 보더라도 그때의 공기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하지만 35mm는 다루기 쉬운 렌즈는 아닙니다. 넓지 않은 듯 넓은 프레임 안에 거리의 선들, 사람들의 움직임, 건물의 형태, 앞·중·뒤의 모든 구도가 함께 들어오다 보니, 주제를 명확하게 잡지 않으면 사진이 쉽게 산만해집니다. 집에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다 보면 “내가 뭘 찍으려 했지?” 싶은 애매한 사진들도 꽤 있죠. 그래서 저는 35mm를 ‘가장 사랑하지만 가장 어려운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렌즈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35mm를 선택합니다. 그래서 올해, 오랫동안 기다린 캐논 RF 35mm F1.4 L VCM을 구입했습니다. 2024년에 출시된 이 렌즈는 RF 시스템에서 처음 나온 본격적인 35mm F1.4 L 단렌즈라 기대가 컸습니다. 막상 써보니 무게는 555g, 길이는 99mm로 생각보다 훨씬 컴팩트해서 하루 종일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큼 부담이 없습니다. 카메라 다이얼 대신 렌즈에서 직접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는 조리개 링도 있어서 촬영 흐름이 더 손에 잘 붙습니다. 화질도 기대 이상입니다. f/1.4에서도 중심부는 이미 또렷하고, 한두 스톱만 조이면 프레임 전체가 균일하게 선명해집니다. 무엇보다 이 렌즈의 AF는 VCM과 Nano USM 두 모터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라 정말 빠르고 조용합니다. 거리 스냅처럼 순간적인 장면을 잡을 때도 반응이 빠르고, 촬영하는 동안 초점 잡히는 소리가 거의 없어 사용감도 좋습니다. 결국 이 렌즈는 제가 좋아하는 35mm의 매력을 가장 편안하게, 가볍게, 높은 화질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렌즈라고 느꼈습니다. 여행이든 일상이든, 오늘 가볍게 하나만 챙긴다면 저는 이 렌즈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 카메라에는 오랫동안 이 35mm 렌즈가 물려 있을 것 같네요.

캐논 RF 35mm VCM은 R5 Mark 2의 성능을 극대화 해주는 놀라운 렌즈입니다. 초점 속도가 정말 빠르고 정확해서 스트리트부터 데일리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감 있는 렌즈입니다. VCM 덕분에 손떨림 억제도 훌륭해서 흔들림 걱정이 없습니다. 보다 걱정없이 안정감있는 사진을 촬영하고 싶은 분들, 좋은 결과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 색수차 억제력 또한 뛰어나고 채도 표현이 풍부해서 원본 그대로의 감성을 잘 살려주는 렌즈입니다. 가볍고 컴팩트한데도 화질은 프리미엄 급이라 일상 스냅부터 여행까지 계속 들고다니고 싶은 렌즈로 무조건 추천입니다. 좋은 렌즈 캐논 최고입니다~